소를 탄 동자 소의 어진 눈…느려도 천리를 가는 끈기 소를 탄 동자의 모습을 그린 조선시대 후기의 민화. 서울 가회박물관 소장. ▶ ★*… 서울 여의도 증권가에 가면 여러 곳에 힘센 황소상이 눈을 부라리고 서 있다. 금방이라도 뿔로 상대를 받아쳐 들어 올릴 기세다. 황소의 기세처럼 주식 장세가 치솟아 달라는 .. 2. 예쁜 그림들/◈ 좋아하는 시 2009.01.15
너가 생각나.. 너가 생각나.. 너가 생각나면 내 머릿속은 꽉차 이말 저말.. 여기서 저기서 들은말들.. 너가 생각나서 울고.. 가슴 아파하고..동감해.. 2. 예쁜 그림들/◈ 좋아하는 시 2008.12.08
너가 생각나.... 너가 생각나.. 너가 생각나면 내 머릿속은 꽉차 이말 저말.. 여기서 저기서 들은말들.. 너가 생각나서 울고.. 가슴 아파하고..동감해.. 2. 예쁜 그림들/◈ 좋아하는 시 2008.12.07
가을 단풍 가을 맛있어 보이는 단풍 멋있어 보이는 단풍 먹고 싶은 단풍 그리고 싶은 단풍 갖고 싶은 단풍 모두가 모두가 단풍일뿐 2. 예쁜 그림들/◈ 좋아하는 시 2008.12.05
♣ 길지도 않은 인생 ♣ ♣ 길지도 않은 인생 ♣ 우리네 인생이 그리 길지도 않은데 왜 고통 속에 괴로워하며 삽니까? 우리네 인생이 그리 길지도 않은데 왜 슬퍼하며 눈물짓습니까? 우리가 마음이 상하여 고통스러워하는 것은 사랑을 너무 어렵게 생각해서 그래요. 나의 삶을 누가 대신 살아 주는 것이 아니잖아요. 나의 삶의.. 2. 예쁜 그림들/◈ 좋아하는 시 2008.12.02
♧♧ 연못으로 오는 봄 ♧♧ ☞ Img from: munhwa.com ▲ 여명식 ---- ★*… 연못으로 오는 봄 시인 / 조영인 잔잔한 물 위 살얼음판 비키어 서너 쌍의 물오리들 한가로운 사랑놀음 갈꽃도 보기 좋은지 멀찌가니 바라본다 몸져누운 묵은 창포 짓무른 잎 헤집고 밑동에서 돋는 새움, 봄의 서곡 아닐까 여인네 단오를 기다리는 마음 설렘 .. 2. 예쁜 그림들/◈ 좋아하는 시 2008.10.28
>★*… 바다 그 이름만으로 … *★< ☞ img from:imaeil.com ▲ 독도서 바라본 울릉도 일몰 ---- ★*… 바다 그 이름만으로 시인/ 태연 김경숙 바다가 성큼 초여름 문을 열던 날 꽃무늬 팬티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산자락밑으로 입안 가득 해를 문 바닷물이 바람에 일렁인다 넘어지지 않으려고 기를 쓰며 문고리를 잡아 끄는 그리움이 하나 둘 .. 2. 예쁜 그림들/◈ 좋아하는 시 2008.10.28
♣ 가을 운동회......♣♣♣ ☞ Img from: daum.net ▲ 몸을 던진 낙엽 ---- ★*… 가을 운동회 시인/ 率香 민병희 낙엽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머리위로 보도 위에 사뿐히 쌓인 낙엽을 밟아 봅니다 바스락 소리 들으며 가을을 느낍니다 가을이 걸어갑니다 바람이 휘 불어대니 낙엽이 달려갑니다 순간의 탄성 덩달아 나도 달려봅니다 낙.. 2. 예쁜 그림들/◈ 좋아하는 시 2008.10.28
>★*…둘이라 좋을래라~~~★*…< ▲ img from: hani.co.kr ----- ★*…둘이라 좋을래라~ 시인/ 백영호 빛살 조각들 장마철 폭포의 물보라로 부서지는 오후 두 시 여름산에 들어가 범람하는 생명감성에 젖어 숲의 향기를 마시는데 오래 전 내 즐겨찾기 안에 들어와 동거 하고 있는 당신 기대에 젖은 입술을 찾는다 당신께 魂의 한 오라기를 몽땅.. 2. 예쁜 그림들/◈ 좋아하는 시 2008.10.28